Son SeungHee (Hong Dae)

Home·Teacher·Son SeungHee (Hong Dae)
SeungHee

처음 요가를 만났을 때, 요가가 가지고 있는 흐름과 아사나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신체적 감각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자연스럽게 요가를 더 깊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은 저의 내면에 품고 있던 움직임에 대한 욕구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 무용가의 꿈을 이어나갈 수 없던 현실을 슬퍼하기 보다는 이해하고 받아들이려고만 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요가는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게 해주었고, 스스로 꿈꾸는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었습니다.

요가를 가르치게 되면서 심리학적 관점에서의 요가가 갖는 효과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되어, 대학원에서 스포츠 및 운동심리학을 공부하였습니다. 현재는 김경석 원장님의 가르침 아래 수련하고 있으며, 드리시티에서 빈야사와 아쉬탕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의 빈야사는 지금 이 순간에 대한 알아차림을 깨닫고, 자신의 감각을 깨울 수 있는 호흡과 명상이 함께합니다. 이는 신체를 바라보는 새로운 접근을 유도하고, 내면의 강함을 길러냅니다. 더불어 하나의 아사나와 아사나간의 의미 있는 이음, 즉 연속적인 움직임 속에서 요가 무브먼트의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쉬탕가는 나의 일상과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호흡으로 아침을 깨우고, Suriya Namaskara로 몸과 마음의 준비를 하고, Standing으로 뜨거운 열정을 더합니다. 인내와 의지를 가지고 Sitting의 단계를 차근히 밟아나가면 오후의 햇빛이 가라앉고, 하늘이 붉게 물드는 저녁에는 Finishing으로 남은 에너지를 끌어올립니다. 그 시간이 쌓여 어느덧 연꽃을 피우는 밤이 됩니다. 이렇게 반복적인 수행으로 신체적 · 정신적 한계를 뛰어넘어 좌절감은 성취감으로, 무력감은 희망으로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가를 통해 항상 새로운 하루를 만나세요, Namaste.